중국의 재정수입 증가세가 둔화됐다.
중국의 지난 6월 재정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14.7% 증가한 7879억위안(약 13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재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의 지난 5월 재정수입은 7917.66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증가폭이 20.5%에 달했다.
지난달 재정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8% 늘어난 8119억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재무부는 이날 발표에서 “재정수입 증가세가 확실한 둔화를 보이고 있다”면서 재정수입 확장속도는 향후 수 개월간 계속 느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