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6월 CPI가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9% 상승했다.
6월 식품류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7% 오른 반면 비식품류 물가는 1.6% 상승하는데 그쳐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선명해졌다.
한편 올해 상반기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물가상승 목표인 3%선을 밑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