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10건 중 4건 '원인불명'

입력 2010-07-11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10건 중 4건은 원인불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손숙미 의원(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2009년 발생한 식중독 1460건 가운데 원인을 모르는 식중독은 581건(40%)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사고의 원인불명 비율은 2005년 24%에서 2008년과 지난해에 각각 44%로 늘었다.

원인별로는 지난해 세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환자수 기준 3944명으로 2008년(2728명)보다 늘었다.

세균별로는 병원성대장균이 1671명으로 가장 많고 캠필로박터 864명, 퍼프리젠스 527명, 살모넬라 477명, 클로스트리디움 405명 순으로 나타났다.

손 의원은 "절반 가까운 식중독 사고가 원인불명으로 처리되고 있다"라며 "특히 세균과 자연독에 의한 식중독이 증가한 만큼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67,000
    • +2.45%
    • 이더리움
    • 4,670,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2.31%
    • 리플
    • 3,107
    • +2.14%
    • 솔라나
    • 205,800
    • +3.99%
    • 에이다
    • 640
    • +3.06%
    • 트론
    • 426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76%
    • 체인링크
    • 20,700
    • +0.34%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