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한국낭자군 4명 연장접전 화제

입력 2010-07-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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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연장 접전 끝 우승

최나연(23ㆍ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한국낭자군' 4명이 연장접전에 돌입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 외에 김인경(22ㆍ하나금융), 김송희(22ㆍ하이트),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26ㆍ한국명 김초롱) 등 한국(계) 선수만 4명이 연장접전에 돌입해 멋진 승부를 펼쳤다.

접전끝에 최나연이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나 한국 선수 4명이 미국 무대에서 펼친 초유의 승부였다.

최나연은 개인 통산 세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한국 군단은 시즌 4승을 합작했다.

▲최종순위

1.최나연 -14 270(64 67 68 71) *연장 우승

2.김인경 (70 66 70 64)

김송희 (70 66 68 66)

김초롱 (66 67 67 70)

5.신지애 -13 271(67 70 70 64)

6.박인비 -12 272(67 66 70 69)

7.박희영 -11 273(70 68 71 64)

이미나 (71 67 67 68)

캐서린 헐 (67 71 65 70)

10.베아트리스 레카리 -10 274(69 67 72 66)

앨레나 샤프 (65 68 73 68)

크리스 타뮬리스 (68 70 68 68)

스테이시 프라마나수드 (69 67 69 69)

아사하라 무뇨스 (70 68 66 70)

크리스티 맥퍼슨 (68 68 67 71)

17.최운정 -8 276(71 66 74 65)

지은희 (69 71 69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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