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으로 사지 말아야 할 21가지 아이템

입력 2010-07-0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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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CD·도서 등 중고가 유리

누군가가 썼지만 새 것 같은 물건. 당신이 제 값 주고 새 것으로 사기 아까운 물건. 원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샀을 때 더 뿌듯할 수 있는 새 것으로 사기 아까운 물건들이 여기 있다.

CNN머니가 중고로 샀을 때 훨씬 뿌듯할 품목 베스트10을 공개했다. 당신이 지갑이 활짝 웃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중고 알뜰시장 현장
1위는 DVD와 CD.

중고 DVD와 CD는 잘 관리하면 새 것이나 다름없다. 흠집이 있다면 제거한 후 다시 재생시켜라. 제 값 주고 새것을 샀을 때보다 훨씬 보람 있을 것이다.

2위는 도서.

온라인을 이용한다면 파격적으로 할인된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대부분의 도서들은 새 것 같은 양호한 상태. 물론 그 전에 체크해야 할 것이 있다. 집 주위 도서관에 무료 대여서비스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일이다.

3위는 비디오 게임.

어린이들이 빠른 속도로 소비하는 비디오게임의 경우 출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양호한 상태의 게임들을 아마존이나 이베이 같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한 번 푹 빠졌다 금방 잊어버릴 게임, 제 값 주고 새 것으로 사면 돈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4위는 드레스와 휴가용 의류.

누구나 가끔은 결혼식이나 파티처럼 특별한 날을 위한 격식 있는 옷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옷을 한 벌쯤 소유하고 있지만 실제 입는 경우는 겨우 한 두 번. 중고 판매, 온라인 판매 그리고 일부 옷 가게에서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회를 이용, 비싼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라.

▲중고 의류 매장
5위는 보석류.

경기 침체 중 팔기 가장 힘들었을 항목. 그러나 가격인하의 장점을 이용하는 구매자로서는 최적기다. 특히 다이아몬드의 경우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되 팔리는 경우가 있다. 중고판매와 전당포는 특별한 거래를 위해 유용할 수 있다.

6위는 조립식 가구.

왜 조립식 가구를 굳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해 조립하느라 스스로를 괴롭히는가? 여름은 이 조립식 가구를 구입하는 최적기. 바로 대학생들이 집을 옮기거나 가구를 버리는 때다.

7위는 장난감.

아이들이 장난감을 얼마나 오래 가지고 놀 수 있을까? 아이들이 장난감에 빠지는 시기는 잠깐. 미국 최대의 온라인 벼룩시장 사이트인 크레익스리스트나 이사를 가면서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는 무빙세일을 이용해 양호한 상태의 중고 장난감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이웃 친구나 가족과 장난감을 거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위는 임부복와 아기 의류

항상 입는 옷과 달리 임부복은 입을 수 있는 시기가 잠시뿐.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아기도 마찬가지다. 중고품 할인점을 이용해 임부복과 아기 옷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거나 장난감처럼 이웃이나 가족들을 이용하라. 잠시 입을 옷에 많은 돈을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대형 중고 도서 매장
9위는 악기.

음악을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이 비싼 새 악기를 구입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다. 그러나 그 전에 할 일은 대여나 중고 악기를 이용해 음악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배울지를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음악이 일시적인 흥미에 지나지 않는다면 혹은 전문적인 뮤지션이나 음악 영재가 아니라면 고가의 악기에 돈을 투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10위는 애완동물.

베스트 10의 문을 닫으며 들어온 품목은 바로 애완동물. 만약 전문분양인과 애완견 전문매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고가의 돈을 들여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대신 동물보호소를 이용해라. 낮은 가격에 새로운 가족뿐만 아니라 백신, 부가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10위 순위권 밖에는 가정용품, 공예용품, 주택, 사무용품, 자동차, 공구용품, 스포츠용품, 전자제품, 정원 기구, 별장, 레크레이션 용품 등이 새 것으로 사기 아까운 21가지 품목에 올랐다. 새 것은 살 때 잠시만 기쁠 뿐, 실용적인 당신이 되겠다면 21가지 품목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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