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최다득표 '영예'

입력 2010-06-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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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28·지바롯데마린스)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투표에서 퍼시픽리그 최다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일본야구기구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과 휴대전화, 현장 투표로 뽑은 센트럴ㆍ퍼시픽리그 출장선수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태균은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에서 총 유효투표수 231만9013표 중 36만358표를 획득, 2위 고쿠보 히로키(소프트뱅크·23만7839표)를 13만표 가까이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확정했다.

김태균은 지난해 센트럴리그 마무리 투수로 올스타전에 출장한 임창용(34·야쿠르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팬 선정 올스타로 별들의 무대를 밟는다.

시범경기부터 지바 롯데의 4번 자리를 꿰찬 김태균은 28일 현재 69경기에서 타율 0.286을 때리고 홈런 17개를 때렸으며 타점도 62개를 수확, 데뷔 첫해 홈런과 타점 1위를 질주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올해 올스타전은 23~24일 후쿠오카 야후돔(오후 6시20분)과 니가타 에코 스타디움(오후 6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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