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한 골 먹었어도 반드시 이겨 8강가자!

입력 2010-06-26 2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강 반포지구 플로팅아일랜드에 모인 시민들은 좌절하지 않았다.

경기 중간 중간 굵은 소나기가 지나가도 플로팅아일랜드를 꽉 채운 12만 응원단은 꿈쩍하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11살과 9살짜리 아이를 데려온 최 훈씨(41ㆍ서울)는 "아이들을 위해 담요와 우비를 챙겨왔다"며 "아이들도 즐거워 한다. 오늘 승리하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반 7분 첫 골을 빼앗긴 대한민국 대표팀의 박지성과 박주영이 꾸준히 찬스를 만들면 시민들은 큰 함성으로 응원하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정미영씨(여ㆍ29ㆍ서울)는 박지성의 골이 터질 때가 됐다"며 "대한민국의 승리는 확신해서 오늘은 어느 선수가 골을 넣을까 내기를 했다"며 대표팀의 골이 터지길 기원했다.

직장 동료들과 응원 온 심민영씨(여ㆍ27ㆍ서울)는 "시작하자마자 한 골 먹어서 안타깝긴 하지만 아직 시간은 넉넉하다" "분명히 역전승할 거라 믿는다"며 남은 시간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했다.

경기를 보던 최모(23·남)씨는 "심판이 완전 우루과이 12번째 선수다"라며 "아직 우리 선수들이 몸이 덜 풀린 것 같다. 아직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11시40분 현재 빗줄기는 그쳤고 플로팅아일랜드 잔디밭을 가득채운 시민들은 경기가 중계되는 5개의 모니터를 보며 한국 대표팀의 첫 골이 터지길 기다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82,000
    • +1.88%
    • 이더리움
    • 2,593,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300,900
    • +2.52%
    • 리플
    • 1,731
    • +1.47%
    • 솔라나
    • 107,300
    • +3.87%
    • 에이다
    • 246
    • +1.65%
    • 트론
    • 488
    • +0.62%
    • 스텔라루멘
    • 323
    • -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580
    • +1.15%
    • 체인링크
    • 12,010
    • +1.35%
    • 샌드박스
    • 84.71
    • +1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