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대표팀, 8강 가면 혜택도 '대박'

입력 2010-06-26 1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상금 2억7천만원..전세기도 검토

▲사진=연합뉴스

사상 첫 원정 16강 쾌거를 이룬 태극전사들이 8강 신화를 재현하면 대박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11시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우루과이를 꺾고 8강 진출의 새 역사를 쓴다면 태극전사들에게 푸짐한 혜택이 기다린다.

선수들은 현재 16강 포상금으로 최대 1억7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8강에 진출하면 대폭 뛴다.

팀 기여도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눠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7000만원, 5000만원, 3천만원, 2000만원씩이 정해졌고 16강에 오르면서 추가로 1억원, 9000만원, 8000만원, 7000만원의 포상금이 확정됐다. 최고 1억7000만원의 거금을 손에 넣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8강에 진출하면 16강 액수와 똑같은 1억원, 9000만원, 8000만원, 70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캡틴'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간판 골잡이 박주영(25ㆍAS모나코) 등 A등급 선수는 최대 2억7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또 8강 진출시 특별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태극전사들의 금의환향 길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돕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병역특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림픽 동메달 이상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제외하고 병역특례가 없어졌지만 국민 여론과 정부 방침이 바뀔 경우 새로운 수혜자가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

태극전사들이 우루과이를 제물 삼아 8강 신화를 다시 창조하며 `월드컵 대박'에 수혜자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10,000
    • -1.24%
    • 이더리움
    • 4,384,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2.06%
    • 리플
    • 2,827
    • -2.85%
    • 솔라나
    • 187,100
    • -4.44%
    • 에이다
    • 551
    • -5.81%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9
    • -3.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10
    • -4.28%
    • 체인링크
    • 18,700
    • -3.11%
    • 샌드박스
    • 176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