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수상소감서 '뮤뱅' 측에 쓴소리한 이유는?

입력 2010-06-26 0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걸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뮤직뱅크'에서 제작진 측을 향한 쓴소리가 담긴 수상소감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 출연해 '오!(Oh!)'로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태연은 소녀시대의 팬들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KBS '뮤직뱅크'에서도 열심히 하는 가수들이 노래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방송이 나간 후 일부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태연이 생방송에서 불만을 표현한거냐"며 의아해 했다.

이와 관련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태연이 특별무대 리허설 당시 태연의 인이어(자신이 부르고 있는 노래 반주와 목소리가 들리는 장치)가 고장 났지만 제작진 측에서 이를 묵인하고 방송을 진행시켰다"며 태연의 발언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태연의 발언에 대해 KBS와 태연 측에서는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방송이 나간 후 누리꾼들은 "아무리 불만이 있어도 그런 식으로 표현한 것은 경솔했다"며 프로답지 못하다고 비난하는 의견과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며 태연을 옹호하는 팬들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6,000
    • -1.14%
    • 이더리움
    • 4,231,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1.36%
    • 리플
    • 2,786
    • -2.62%
    • 솔라나
    • 184,600
    • -3.65%
    • 에이다
    • 548
    • -3.86%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7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50
    • -4.7%
    • 체인링크
    • 18,300
    • -4.14%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