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카카, 퇴장… 호날두 맞대결 무산

입력 2010-06-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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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파닷컴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핵심인물인 카카(사진)가 21일 오전3시30분(이하 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카카의 퇴장으로 오는 25일 오후11시에 펼쳐지는 포르투갈과 브라질 전에서 그는 호날두와 맞대결이 무산됐다.

호날두와 카카는 현재 스페인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고 있는 팀 동료사이다. 전세계에서 현존하는 테크니션 중에 손꼽히는 두 선수의 대결은 월드컵이 열리기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성사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날 라노이 주심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코트디부아르의 카데르 케이타가 카카와 몸을 부딪친 뒤 얼굴을 감싸고 경기장에 나뒹굴자 카카에게 경고를 줬다. 하지만 느린 화면으로 확인할 결과 카카는 팔로 케이타의 얼굴을 가격한 것이 아니라 가슴을 살짝 밀었다.

카카는 후반 들어 상대팀 수비수와 신경전을 벌이다 옐로카드를 한차례 받은 바 있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것.

브라질대표팀 감독인 둥가는 경기 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심판을 거세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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