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면서 장중 1740선에 오르는 등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1%(25.86p) 오른 1737.8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기술주 선전에 상승하고 위안화 절상 가능성에 따른 국내 수출주의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 후 장중 1741.48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가 각각 675억원, 831억원씩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개인투자자는 1373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184억원, 498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1682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기계가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상승해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차, 신한지주, 한국전력, LG화학,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등이 1~3% 가량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과 우리금융이 약보합에 SK텔레콤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54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포함 152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