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뉴질랜드 VS 슬로바키아 1-1 경기종료(종합)

입력 2010-06-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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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 예선 F조 1차전에서 슬로바키아와 뉴질랜드가 1-1로 비겼다.

뉴질랜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루스텐버그 로얄바켕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로베르트 비테크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인저리 타임이 진행되던 후반 48분 윈스턴 리드의 극적 동점골로 1-1로 무승부를 일궈냈다.

슬로바키아는 월드컵 첫 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슬로바키아와 마찬가지로 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노렸던 뉴질랜드는 리드의 극적 동점골로 월드컵 사상 첫 승점을 올렸다.

위협적인 기회는 뉴질랜드가 만들었다. 전반 5분만에 크리스 킬런이 헤딩슛으로 골문을 위협했으나 슬로바키아 골키퍼 얀 무하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8분 로리 팰런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셰인 스멜츠의 슈팅은 옆그물을 흔들었다.

하지만 골은 슬로바키아가 먼저 넣었다. 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스몰' 스타니슬라프 셰스타크가 올려준 크로스를 188cm의 '빅' 비테크가 머리로 받아넣어 슬로바키아 월드컵 사상 첫 골을 터트렸다. 슬로바키아는 이후에도 함시크의 중앙 돌파와 에리크 옌드리셰크의 왼쪽 측면 돌파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패색이 짙던 뉴질랜드는 정규시간이 모두 지나고도 3분이 흐른 후반 48분 킬런의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리드가 받아넣어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이 골은 뉴질랜드 월드컵 역사에 획을 긋는 소중한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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