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남부 멕시코 접경 지역에서 14일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은 이날 오후 9시26분께(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에서 남동쪽으로 약 320㎞ 떨어진 사막 마을 오코틸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에 이어 10여 차례의 여진이 뒤따랐으며 아직 별다른 인명 혹은 재산 피해 보고는 없었으나 로스앤젤레스, 롱비치, 오렌지 카운티 등지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