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프로야구리그)에서 활약중인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공수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도왔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2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또 그는 날카로운 송구로 주자를 잡아내기도 했다.
그는 세 번째 타석인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쳐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 초 공격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추신수는 4회말 상대 타자 타이 위긴턴의 2루타성 안타를 정확한 송구로 아웃시켰다.
클리블랜드는 맷 라포타, 러셀 브래년의 홈런을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