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이 공급하는 '송도 더 프라우 2차'가 2순위에서도 미달됐다. 특히 13일 2순위 접수에서 단 1명이 추가 청약하는데 그쳤다.
코오롱건설은 인근 더 프라우1차가 2007년 4월 분양 당시 4855대 1이라는 전대미문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충격이 더 한 모습이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코오롱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분양 중인 '코오롱 더 프라우 2차' 2순위 청약 결과 116가구 모집에 63명이 청약했다.
전날 순위 청약에서는 23가구를 분양하는 129.39㎡에 단 1명이 추가로 접수하는데 그쳐 나머지 53가구가 이날 3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현재 2개 219.89㎡와 129.74㎡는 모집 가구수를 넘긴 상태지만 나머지 3개 타입에서는 가구수를 채우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6가구를 모집하는 206.70㎡는 이날까지 단 한명의 청약자도 나타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