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3일 팅크웨어에 대해 국내 네비게이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MS 60%)로서 지난 2년간 경쟁심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성공적으로 극복해 저평가 국면에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김영근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네비게이션 핵심요소인 전자지도와 네비게이션 하드웨어 기술을 둘다 보유함으로써 신제품 개발능력과 원가절감 능력에서 경쟁우위를 점유하고 있다"며 "경쟁심화 속에서도 시장점유율 확대(2008 MS 55%→2009 MS 60%)하고 있으며 다양한 판매채널과 강력한 A/S망 구축으로 장기간 경쟁업체와의 격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네비게이션 보급률 35%선으로 일본 80%에 비해 낮아 아직 시장확대 여력이 존재한다"며 "국내 네비게이션 시장은 3D 네비게이션과 통신형 네비게이션, 위치기반서비스(LBS), 블랙박스 등의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그는 "팅크웨어는 올해 1분기 매출 529억원(전년 동기 대비 +12.3%, 분기최대), 영업이익 49억원(영업이익률 9.3%)을 기록했다"며 "③3D네비게이션에 대한 업데이트 비용(연2만원)이 올해 11월 이후 반영되고 마진높은 하이엔드급 제품비중 확대로 내년 실적전망도 밝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