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하녀'에서 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대상그룹 회장의 장녀인 임세령씨와의 필리핀 동반 출국과 관련해 입장을 밝혀 밝혔다.
이정재는 최근 불거진 필리핀 동반 출국설에 대해 "처음 보도 사실을 접했을 때, 임씨와 필리핀에 함께 출국했던 것은 사실이기에 부인하지 않았다"면서도 "계속되는 언론 보도에서 함께 동행한 일행에 대한 이야기와 이유는 배제된 채 임씨와 단 둘이 출국한 것으로 왜곡되는 것 같아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정재는"아무래도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긴 노총각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들이 자꾸 오고 가는 것 같다. 주위 분들이 더 이상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하루빨리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정재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도 "임씨 외에도 부동산 개발 사업 관계자 4명이 함께 였다. 출국 이유 역시 최근 부동산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신규 사업에 대한 열의가 큰 이정재가 극히 제한된 일부에게만 공개된다는 필리핀 마닐라 시 마카티 지역 내 최고급 빌라 벤치마킹 및 비즈니스구상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정재와 임세령씨가 함께 필리핀 동반출국했던 사실이 지난 10일 온라인상에서 알려지자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