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유럽發 금융위기 우려↑.. 국채 강세

입력 2010-04-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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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정크수준으로 강등하면서 재정 위기가 유로권의 다른 국가로까지 번지고 있음을 우려한 투자자들 사이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발동했기 때문이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수익률은 2년물과 10년물 모두 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41분 현재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11bp(베이시스 포인트, 1bp=0.01%) 하락한 3.7%를 나타냈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한 때 12bp 내린 0.93%를 기록한 후 0.97%대에서 움직였다.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9bp 하락한 4.57%를 나타냈다.

이날 S&P는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하향했다.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은 기존의 ‘BBB+’에서 ‘BB+’로 3단계 하향하고 포르투갈에 대해서는 기존의 ‘A+’에서 ‘A’로 2단계 강등시켰다.

이 여파로 국채가격은 상승한 반면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 3월 18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3월 23일 이래, 30년만기 국채는 3월 18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각각 기록했다.

미 재무부가 이날 실시한 440억달러 규모의 2년만기 국채 입찰이 부진을 보인 것도 국채수익률을 떨어뜨렸다.

웰스파고의 제이 뮐러 채권 투자전략가는 “전형적인 안전자산으로의 도피 양상”이라며 “입찰에는 예전만큼의 매력은 없지만 유로권의 결속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데다 재정 위기가 다른 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지금은 유럽 전체가 재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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