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위기' 용산국제개발..서울시 중재 나서나

입력 2010-04-27 2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금줄이 막혀 좌초위기에 빠지고 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중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건국이래 최대인 31조원에 이르는 개발 사업이라는 점과 서울시가 용산을 거점으로 서울을 글로벌 베스트 10 세계도시 반열에 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팔짱만 끼고 있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7일 코레일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재무적투자자와 건설투자자가 오는 28일 자금조달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최대 쟁점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막혀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이번 사업에 1조원에 이르는 대출 보증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설 것이냐는 것.

삼성물산 등 건설사들은 개발 규모가 워낙 큰 사업에 지급보증은 무리라는 입장인 반면 코레일과 재무적 투자자들은 시행사의 자금조달이 원할하지 않을 경우 시공사가 지급 보증을 서는 게 관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중재자로 나서고 있지 않느냐는 얘기가 업계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28일 회동이 서울을 글로벌 베스트10 세계도시 반열에 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에 나온 탓에 서울시 고위 관계자가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코레일 관계자는 "아직 그런 얘기를 들은 바 없다. 이런 부분 설명은 드림 허브(시행사)측에서 전담하고 있다"며 대답을 피했다.

한편 이번 회동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코레일, 롯데관광개발(15.1%), KB자산운용(지분 10.0%), 삼성물산(6.4%), 미래에셋자산운용(4.9%), SH공사(4.9%), 삼성생명(3.0%), 삼성SDS(3.0%), 우리은행(2.0%), GS건설(2.0%)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가구…중산층 품는 ‘보편형’ 19만 가구
  • "차례상 그만"…10가구 중 7가구, 차례 안 지낸다 [데이터클립]
  • '반도체의 힘', 코스피 7거래일만에 7000선 재탈환
  • ‘3주 만에 또 후속 모델’…AI 속도·비용 경쟁 확대
  • 오세훈 "주택공급 책임 분명히 할 것⋯이제 자제하지 않겠다"
  • “사과 한 상자 말고 세 알만”…고물가에 가벼워진 추석 장바구니 [르포]
  • 지지율·인사 논란에 결국 강훈식도 사의…靑 인적쇄신 본격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40,000
    • +4.72%
    • 이더리움
    • 3,715,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356,500
    • +4.79%
    • 리플
    • 2,023
    • +6.42%
    • 솔라나
    • 159,100
    • +6.99%
    • 에이다
    • 331
    • +7.82%
    • 트론
    • 466
    • -1.27%
    • 스텔라루멘
    • 285
    • +7.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40
    • +4.23%
    • 체인링크
    • 17,560
    • +3.97%
    • 샌드박스
    • 55.2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11
    • 2 Zama FHE 인기지수 302
    • 3 Derive DeFi 인기지수 286
    • 4 Stonk 인기지수 28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2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2.8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