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65% "금융기관 규제 강화해야"

입력 2010-04-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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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뉴스/워싱턴포스트 설문...오바마 지지율 52%

골드만삭스의 미 상원 청문회를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미국인들이 보다 강력한 금융규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BC뉴스와 워싱턴포스트가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는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에 대해 연방정부 차원에서 보다 강화된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CNN머니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규제 강화를 반대한 응답자는 31%였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당국의 금융기관 감독 통로를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

연방정부가 파생상품 자체에 대한 규제에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응답자의 43%가 찬성했으며 반대한다는 비율도 41%에 달했다.

미국인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월가를 규제하는 것에 대해 공화당보다 잘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의 52%는 오바마 대통령의 금융개혁에 찬성했으며 공화당이 더 잘할 것이라는 대답은 35%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4일 동안 100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포인트다.

지난달 CNN/오피니언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도 대다수 응답자가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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