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2일 G20 정상회의 주관 통신사업자로 KT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1~12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 및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KT는 주관 통신사업자 역할을 맡게 된다.
KT는 G20 행사장 내 방송ㆍ통신 지원, 미디어센터 구축ㆍ운용 등을 책임지며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포함한 첨단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각국 VIP 및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오는 6월 부산과 10월 경주에서 각각 열리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지원 역할도 맡게 된다.
한편 KT는 지난 1월 G20 태스크포스(TF)를 신설, 첨단 IT 서비스 및 완벽한 통신지원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에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 G20 재무차관ㆍ중앙은행부총재 회의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