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천기누설] 일진에너지, 원자력 관련기기 수출로 매출 증대 예상

입력 2010-04-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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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에너지는 화공기기제작에서 매출액의 60%를 냈고 발전경상정비와 플랜트공사가 각각 27%, 10%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저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형 원자로의 시험단계인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실험장치(ATLAS)를 제작하였고 한국형 원전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국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 제작에 참여 중이며 한국형 원전의 UAE원전 사업에 원전 보조기기를 수출하기 위하여 올해 9월경 ASME 인증을 취득할 예정으로 향후 해외 수출에 따른 부가가치의 창출과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원자력 발전보다 진보한 청정에너지 핵융합 발전 국제 공동 연구를 위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는 한국을 포함해 EU,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 등 7개국이 공동으로 2040년까지 모두 112억3,000만 유로(약 19조원)를 투자해 핵융합 전기발전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18년까지 드는 건설비용만 50억8000만 유로(약 8조6,2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데 일진에너지는 한국핵융합협회(KFITA)의 회원사로서 참여하게 되어 실질적인 수혜와 성장이 전망된다.

일진에너지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의 계약을 통해 열 전달, 압력강하 실험장치 등 연구로와 관련 실험기기들을 납품하고 있고 KAERI 컨소시엄이 최근 수주한 요르단 연구로에 대한 일진에너지의 수주는 올 3분기로 예상된다.

1기당 진입 가능한 시장규모는 약 600억~1,100억원으로 이 중 일진에너지는 120억~300억원 규모의 수주 가능성이 있고 올 하반기에는 네덜란드 팔라스(PALLAS) 연구로에 대한 국제 입찰이 다시 진행될 예정에 있어 이에 따른 실질적 수혜가 기대된다.

2010년 1월 4일 세미머트리얼즈와 태양전지 생산용 열처리로 판매 공급 계약을 150억 원에 체결하였고 2010년 2월 23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원자력발전용 고온고압 밸브/펌프 성능 검증 시험설비 제작 계약을 48억 원에 체결하는 등 수주가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2010년 3월 3일 원전설비 개발 및 국책과세 수행을 위한 실험실 신축으로 마케팅 강화 및 매출 증대를 신규 시설투자 및 공장 신설 등에 115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결정했고 향후 SMART기술검증 및 표준설계인가취득 사업 민간컨소시엄 기금 출연으로 원천기술 확보 및 사업을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2009년 주당순이익(EPS)은 1799원이고 주가수익비율(PER)은 8.8배 수준이며 최근 기관의 매수 유입으로 주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자산가치는 유보율 1390%, 부채비율 34%로 우량하며, 수익가치 또한 자본금 38억 원, 2009년 영업이익 152억 원, 당기순이익 120억 원으로 우량하다.

성장가치는 매출액이 2008년 1094억 원, 2009년 1008억 원, 영업이익이 2008년 151억 원, 2009년 152억 원, 당기순이익 2008년 126억 원, 2009년 120억 원, 매출액영업이익률이 2008년 13.8%, 2009년 15%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봉차트의 기술적 분석 상 15000원 저점 확인 후 5, 10일 이평선의 상승 전환으로 주가의 상승이 예상되며, 매수가는 10일 이평가 15,650원~16,000원, 단기 목표가는 17,500원~18,000원, 손절가는 15,000원을 예상한다.

[일진에너지 일봉 차트]

주봉차트의 기술적 분석 상 15,000원 저점 확인 후 5, 10주 이평가인 16,050원의 상승 전환으로 주가의 상승이 예상되며, 매수가는 15,700원~16,000원, 단기 목표가 18,000원, 손절가는 15,000원을 예상한다.

[일진에너지 주봉 차트]

[자료제공 : 맥TV(www.mak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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