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골드만 쇼크’ 500선 붕괴 위험

입력 2010-04-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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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1% 넘게 하락하며 출발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80포인트(1.14%) 하락한 502.6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 미국의 골드만 삭스가 사기협의로 제소됐다는 소식에 다우 지수가 급락한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이 일제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약세를 부채질하고 있는 반면 수급적으로 외국인을 제외하고는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개인과 기관은 15억원, 5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약세를 야기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0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내고 있다.

지수 약세에 전 업종이 일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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