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암호인 OTP(One Time Password)의 올해 1분기 이용자 수가 전분기 대비 7.9%, 누적거래 7억5000만건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보안연구원 OTP통합인증센터는 15일 올해 1분기 기준 OTP 거래관련 통계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말 기준으로 모두 370만4844개의 OTP가 이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누적 거래건수가 7넉4978만5141건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1분기 중 27만1569개의 OTP가 증가됐고 동 분기내 OTP를 이용한 자금이체등 거래건수는 8670만7965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대비 각각 7.9%, 1.7% 증가한 수치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은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위해서는 1등급 보안매체 이용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1등급 보안매체 중 하나인 OTP 이용실적이 증가하는 것은 이용자들의 보안의식이 많이 향상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