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는 LED(발광다이오드) 웨이퍼용 잉곳(Ingot)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솔그룹에 따르면 한솔LCD는 300억원을 들여 잉곳 설비라인을 도입하는 한편 일본과 러시아 등 선진 잉곳 업체들로부터 기술 자문을 구해 이르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솔LCD는 지난달 LED용 웨이퍼를 생산하는 업체인 크리스탈 온을 인수한데 이어 잉곳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원재료 생산라인을 수직 계열화해 안정적인 공급망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