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트남 시중은행 '자본금 늘리기 힘드네'

입력 2010-04-05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트남 시중은행들이 투자자를 끌어 들이기 못해 자본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 탕니엔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익명의 은행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은행의 보통주 발행 소식에도 시장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지난해 같은 소식이 전해졌을 때 은행주가 급등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전문가들은 “한때는 은행주가 시장을 이끌었던 게 사실”이라면서도 “지금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신 단기 수익을 내기 힘들어 투자자들이 외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익 자체가 낮다는 것 또한 문제다. 시중은행의 이익률은 최대 26% 정도에 불과하다. 여타 다른 분야가 30% 이상의 수익률을 내는 것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수준이다.

시중은행들은 올해 안으로 등록자본금 규모를 최소 3조 베트남동(1억6250만 달러)까지 충원해야 한다. 베트남중앙은행(SBV)이 최근 시중은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시중은행의 최소 등록자본금은 1조동이었다.

이미 등록자본금이 3조동을 넘는 은행들도 사업 확장을 위한 자본금 증자 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외국계 은행이 베트남에 진출하면 금융 분야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자본금 늘리기만 신경쓰기 보다는 은행간 합병을 고려하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가구…중산층 품는 ‘보편형’ 19만 가구
  • "차례상 그만"…10가구 중 7가구, 차례 안 지낸다 [데이터클립]
  • '반도체의 힘', 코스피 7거래일만에 7000선 재탈환
  • ‘3주 만에 또 후속 모델’…AI 속도·비용 경쟁 확대
  • 오세훈 "주택공급 책임 분명히 할 것⋯이제 자제하지 않겠다"
  • “사과 한 상자 말고 세 알만”…고물가에 가벼워진 추석 장바구니 [르포]
  • 지지율·인사 논란에 결국 강훈식도 사의…靑 인적쇄신 본격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38,000
    • +4.54%
    • 이더리움
    • 3,709,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357,900
    • +4.44%
    • 리플
    • 2,034
    • +5.83%
    • 솔라나
    • 158,400
    • +5.46%
    • 에이다
    • 329
    • +5.79%
    • 트론
    • 464
    • -1.28%
    • 스텔라루멘
    • 283
    • +5.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20
    • +3.95%
    • 체인링크
    • 17,400
    • +2.35%
    • 샌드박스
    • 54.62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11
    • 2 Zama FHE 인기지수 302
    • 3 Derive DeFi 인기지수 286
    • 4 Stonk 인기지수 28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2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2.8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