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영 사인은 우울증과 스트레스

입력 2010-03-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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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故 최진영씨의 사인은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인은 누나 최진실씨가 자살한 후 우울증에 빠져 있었으며 병원 진료 및 치료를 거부하고 약을 구입 복용해왔다"고 30일 전했다.

또 경찰은 "그는 이번 학기 개강 후 학교에 한 번 나갔고 5~6개월 전부터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파 힘들어했다"며 "최근 자주 만나던 사람도 만나지 않았고 출연하는 작품이 없어 괴로워했다"고 고인의 자살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 조사결과 망인은 침실 빔프로젝터에 걸려 있는 전선줄로 목을 매 경부압박질식사 한 것으로 추정되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외부 침입과 저항한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볼 때 자살한 것으로 판명됐다.

한편 故 최진영씨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안치돼 있다. 발인식은 31일 오전에 열리며 시신은 누나가 안치돼 있는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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