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 중소기업 공동물류센터 오픈

입력 2010-03-2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항에 소량 수출입 컨테이너화물(LCL)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공동물류센터가 운영에 들어가 수도권지역 무역업체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조양국제물류 대신국제운송 청조해운항공 이카고웨이 사비노델베네코라아등 5개 물류업체가 공동으로 건설한 인천항 공동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9년 7월 착공한 인천항 LCL 공동물류센터는 아암물류1단지에 대지면적1만7560㎡(창고동 6058㎡·야드 1만1475㎡)규모의 초현대식 물류센터로 건설됐으며 인천항 공동물류센터(주)가 운영을 맡게 된다.

중소수출입업체는 그 동안 소량 컨테이너화물 처리를 놓고 포워더-보세창고업체간 유착으로 빚어진 물류비 과다 징수 관행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공동물류센터 준공으로 수도권 소재 업체들국내 다른 항만에 비해 해상운송료 20~50%, 육상운송료 60~80%, 작업비 30%, 통관수수료 30%를 각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협 관계자는 "그동안 중소무역업계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국내외 공동물류센터 확보에 주력해 왔다"며 "최근 MOU를 체결한 텐진 공동물류센터 설립은 물론 상하이 옌타이 칭다오등에도 물류거점을 확보, 인천항공동물류센터와 연계 운영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04,000
    • -0.85%
    • 이더리움
    • 4,207,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845,500
    • +3.62%
    • 리플
    • 2,657
    • -4.04%
    • 솔라나
    • 176,100
    • -4.08%
    • 에이다
    • 519
    • -4.24%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6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30
    • -2.48%
    • 체인링크
    • 17,740
    • -2.69%
    • 샌드박스
    • 164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