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SPAC)주 코스닥서 테마 형성 '상승세'

입력 2010-03-22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현대證 스팩 과열양상...아직 M&A 예정 없어

코스닥시장에서 스팩(SPAC)株 들이 ‘투자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테마주'를 형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증권스팩1호는 전일보다 1170원(14.96%) 급등한 8990원을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170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3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 거래량은 240만주를 넘어섰으며 거래대금은 80억원 가량이다.

또한 미래에셋스팩1호는 전일보다 380원(13.17%)원 급등한 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239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투자자는 28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스팩1호는 지난 3월12일 이후 19일까지 68% 가량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아직 확실한 인수·합병(M&A) 대상이 선정된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대증권스팩1호와 매래에셋즈팩1호는 개인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장외 업체를 M&A해 장기적으로 수익을 노려야 하는 스팩이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단타 투자 성격이 강해지고 있는 것이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스팩은 장기적인 목적으로 수익을 거두는 것이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은 새로운 테마의 하나로 생각하고 단타를 통한 수익을 거두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M&A를 통해 대단한 수익을 가져다줄 거라는 막연한 기대심리에 의한 것인데 주가란 기업이 갖고 있는 이익 창출 능력의 점수라는 점에서 수익구조를 갖지 못한 스팩의 주가가 오르는 건 그만큼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래에셋스팩1호는 이날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재 어떠한 합병대상기업도 검토하거나 접촉 중에 있지 않으며 주가에 영향을 미칠 사항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65,000
    • +0.77%
    • 이더리움
    • 3,479,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372,500
    • +0.73%
    • 리플
    • 1,975
    • +0%
    • 솔라나
    • 144,100
    • +7.14%
    • 에이다
    • 295
    • +0.34%
    • 트론
    • 466
    • -0.43%
    • 스텔라루멘
    • 258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2.27%
    • 체인링크
    • 16,300
    • +3.03%
    • 샌드박스
    • 48.47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