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동아리 'SESE 나라' 참여자 모집

입력 2010-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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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이 스스로 에너지절약 습관을 키우고 지구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동아리 활동인 'SESE(Save Energy, Save Earth)나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SESE나라는 가정과 학교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에너지 생산·소비 및 신재생에너지 등에 관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 방법을 찾는 자율적 모임이다.

주민단체,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에 대한 에너지관련 봉사활동과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SESE나라 모임을 만들고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하면 에너지절약 실천·체험정보를 담은 SESE나라 프로그램과 온라인 활동공간, SESE나라 신분증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SESE나라로 등록하고 에너지관리공단 주관 행사에 참석할 경우 한국청소년진흥센터에서 국가공인 청소년 수련활동으로 인정된다.

지경부는 향후 SESE나라 개별활동을 청소년 수련활동으로 인정하고, 지도자로 참여한 성인(24세이하)도 사회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해 취업 시 도움이 되도록 추진한다.

특히 대학 진학 시 입학 사정자료로 반영해 참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대학 입학사정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 SESE나라 정상회담, 그림그리기 대회, 경연대회 등을 통해 SESE나라 간 우수사례가 공유·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활동 우수 SESE나라는 지경부·교육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방학 중 국내 및 해외 에너지절약 체험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SESE나라는 오는 18일부터 연중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4월말에 신청된 SESE나라 구성원들이 모여 'SESE나라, 에너지절약으로 지구를 지켜라!'를 기치로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SESE나라는 에너지절약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청소년(8~16세) 10명 이상이 모여 SESE나라 홈페이지(www.sese.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외에 성인 지도자 1명이 포함돼야 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에너지절약 전문교원' 인증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등 미래 녹색강국 실현을 위해 실천·체험 중심의 에너지절약 교육의 전문성 강화와 참여교사의 동기부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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