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PC, 모니터 및 대형 디스플레이를 위한 광터치스크린 제공업체인 넥스트윈도우가 서울에 지사를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지사는 넥스트윈도우에 합류한 김용선 한국 지사장의 책임 하에 있게 된다.
김용선 지사장은 인텔을 포함한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삼성과의 비즈니스를 지휘하며 선임 영업직을 담당했다. 넥스트윈도우의 한국사무소 설립은 전세계적으로 터치 PC, 모니터 및 대형 디스플레이의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따른 대응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뱅크는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이 2009년 24억 5000만 달러에서 2010년에는 36억 달러 규모로 증가한다고 전망한 바 있다.
알 몬로 CEO는 "수 많은 차세대 터치 PC, 모니터 및 대형 디스플레이가 한국기업들에 의해 개발될 것"이라며 "넥스트윈도우 한국지사를 통해 이들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