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국내완성차 업체에 전기차 모듈 공급 추진

입력 2010-03-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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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가 국내 한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에 모듈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A완성차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KEC로부터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할 모듈을 공급받기 위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전력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모듈 제품을 공급받기 위해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다.

KEC는 CT&T 전기차에도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T&T에 이어 국내 최대 자동차 그룹 계열사에도 모듈을 공급함으로써 관련 부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KEC관계자는 “현재로서는 CT&T나 A사와의 거래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전기차테마 열풍에 넥센테크와 삼양옵틱스등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KEC와 KEC홀딩스도 CT&T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하나대투증권 박종면 부장은 “KEC는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고,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추진하고 있어 테마에 편승한 투자보다는 실적 추이를 지켜보면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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