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공모 첫날 1640억 몰려...경쟁률 0.92 대 1

입력 2010-03-09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생명의 공모주 청약 첫날 증거금으로 1640억원 규모의 증거금이 몰렸다.

대표 주관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대한생명의 공모주 청약 첫날인 9일 대우증권을 포함한 6개 증권사 전체의 청약 증거금으로 1639억4200만원의 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873만2784주를 모집하는 대우증권에는 949만7280주가 청약해 0.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우리투자증권 모집주식수 및 청약주식수는 936만6392주 중 649만2930주(0.69대 1), 동양종금증권 766만3412주 중 952만8160주(1.24대 1), 현대증권 255만4471주 중 367만7860주(1.44대 1), 한화증권 425만7451주 중 1050만1820주(2.47대 1), IBK투자증권이 85만1490주 중 28만8010주(0.34대 1)가 청약됐다.

대한생명의 공모가는 8200원으로 10일까지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며 오는 17일 상장될 예정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일반공모 첫 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많은 자금이 몰린 것으로 보여진다"며 "공모가격이 8200원으로 정해지면서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물론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진 상황으로, 담당부서가 전화 문의 때문에 점심 식사도 제대로 하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02,000
    • -1.13%
    • 이더리움
    • 4,221,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18%
    • 리플
    • 2,767
    • -3.76%
    • 솔라나
    • 183,900
    • -4.47%
    • 에이다
    • 546
    • -4.71%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6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90
    • -6.24%
    • 체인링크
    • 18,160
    • -5.32%
    • 샌드박스
    • 171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