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채움 프리미엄패키지' 출시

입력 2010-03-09 09:54 수정 2010-03-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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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오는 10일 각종 단일상품을 묶은 '채움 프리미엄패키지'를 출시하고 본격에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채움 프리미엄패키지'는 채움통장, 채움정기예금, 채움적금, 채움드림론, 채움카드, 공제 및 수익증권의 총 7가지 개별 금융상품으로 구성됐다.

이 패키지는 가입 상품의 수와 사회공헌도(3자녀이상 다자녀가정, 장관 이상 표창자, 모범납세자 등)가 있는 고객에 따라 차별화된 우대서비스가 제공된다.

먼저 3가지 이상 가입했거나 사회 공헌도가 있는 고객은 농협 자동화기기 수수료가 면제되고 인터넷 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시 타행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4가지 이상 가입한 고객은 매월 상품별 연평잔의 0.1%를 채움카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채움드림론은 별도로 연간대출평잔액의 최대 0.3%까지 적립된다.

5가지 이상 가입은 거치, 적립식 예금을 만기해지시 0.1%포인트 추가 우대 서비스를 받는다.

한편, 채움드림론은 사회 공헌도 등에 따라 최대 0.6%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금융거래와 연계된 신용카드 포인트가 무제한 적립되며 금융거래에 사회공헌도를 반영하는 등 시중은행 중 농협이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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