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첫 물량이 나온다.
9일 SH공사에 따르면 서울 은평뉴타운ㆍ상암2지구ㆍ왕십리 등 3곳에서 2014가구에 대해 10~12일 청약 신청을 받는다.
시프트는 주변 전셋값의 80% 이하에 최장 20년간 살 수 있는 전세주택.
이번 물량은 은평뉴타운 3지구와 상암2지구에서 처음 선보이며 왕십리(주상복합)는 잔여분이다. 전용 85㎡초과 중대형물량(191가구)도 나와 청약예금 가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임대료(전세)는 8500만~2억2400만원이다. SH공사는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1만여 가구의 시프트를 차례로 분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