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CE, 닛산 이어 르노브랜드로 첫 수출

입력 2010-03-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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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라(SCALA) 이름으로 멕시코, 콜롬비아 및 이집트로 900여대 수출

르노삼성자동차는 4일 SM3 차종으로는 최초로 SM3 CE(Classic Edition)를 르노 브랜드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스칼라(SCALA)'라는 이름을 달고 수출하는 SM3 CE는 이날 마산항에서 멕시코, 콜롬비아 및 이집트로 900 여대를 선적한다.

지난 2006년 2월부터 닛산 브랜드 '써니(SUNNY)'와 알메라(ALMERA)'라는 이름으로 중동과 러시아 지역으로 수출한 SM3는, 지난 2월까지의 누적 대수로 18만8425 대를 수출한 바 있다.

특히 SM3 CE는 르노삼성의 지난해 총 수출 물량 5만6181대 중에서 총 3만3510대를 기록해 60%의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멕시코 시장에 선보이는 SM3 CE는 QM5 (수출명: 콜레오스(KOLEOS))와 SM5 (수출명:샤프란(SAFRANE))에 이은 3번째 수출 차종, 콜롬비아는 QM5에 이어 2번째로 수출하는 차종이며, 이집트는 SM3 CE 차량을 통해 처음으로 진출한다.

르노삼성 홍보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2002년 첫 출시 이후 내수시장에서 고객만족 1위를 차지해 왔던 SM3의 이번 르노 브랜드로의 첫 수출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향후 수출선의 다변화와 지속적인 글로벌 전략을 통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뿐만 아니라 르노 그룹 내에서의 아시아 허브로써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M3 CE는 기존 SM3의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지난해 7월 신형 SM3와 동시에 시장에 선보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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