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쳐
가수 케이윌(29)이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노래 '허그' 가이드 녹음을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22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케이윌은 "연습생 시절 가이드 녹음을 6년 정도 했었다"고 밝혔다.
가이드 녹음이란 작곡가가 노래를 완성한 뒤 멜로디와 박자를 알리기 위해 허밍이나 감탄사 등으로 미리 녹음하는 것을 말한다.
케이윌은 "'허그' 가이드 녹음 당시 작곡가인 박창현씨가 팝 느낌이 나도록 해야 한다고 해 영어로 (가이드 녹음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케이윌은 촬영장에서 당시했던 가이드 녹음을 재연했다. 그런데 케이윌이 부른 영어가사가 문법에 맞지 앉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주영훈과 윤종신은 "느낌을 위해 영어를 쓰는 것이지, 알고 보면 엉터리 영어"라고 설명해 케이윌의 실수를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