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블랙스톤 6000억원 블라인드 펀드 결성

입력 2010-02-2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금융지주와 블랙스톤이 6000억원대 사모투자펀드(PEF)를 만들었다. 조만간 2호 펀드도 구성해 금융당국에 등록 신청을 할 예정이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PE는 '우리-블랙스톤 코리아 오퍼튜니티 1호'에 대한 승인을 마무리했다.

이 펀드는 투자목적이 불분명한 블라인드 펀드이며, 이는 지난해 7월 국민연금이 메자닌펀드 운용사 6개를 선정하면서 구성된 PEF이다.

우리PE와 블랙스톤 컨소시엄이 운용(GP)을 맡으며, 국민연금 3000억원, 우리금융 3000억원 등을 출자하는 형태이다.

지난해 연말 우리금융지주는 금융위원회에게 '우리-블랙스톤 코리아 오퍼튜니티 1호'에 대한 출자승인을 받았다. 만기는 8년에 2년 연장으로 10년 동안 운용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조만간 우리금융과 블랙스톤의 공동 투자한 2호 PEF도 조성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제적으로는 블랙스톤이 우리PE에 투자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규제 풀고 빈 건축물 활용 [관심法]
  • ‘미쳤다’는 말까지⋯영·미·프 언론이 본 ‘불수능’ 영어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44,000
    • -0.06%
    • 이더리움
    • 4,647,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0.53%
    • 리플
    • 3,008
    • -0.69%
    • 솔라나
    • 198,500
    • +0.35%
    • 에이다
    • 609
    • -0.33%
    • 트론
    • 409
    • +0%
    • 스텔라루멘
    • 352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20
    • -0.2%
    • 체인링크
    • 20,430
    • +0.05%
    • 샌드박스
    • 19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