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공신'속 오열 연기 "극찬"

입력 2010-02-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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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가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포커페이스를 벗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KBS 드라마 '공부의 신'(이하 공신)에서 무뚝뚝하고 냉정한 변호사 강석호를 연기 중인 배우 김수로는 그동안 보여줬던 독설가로서의 모습에서 벗어나 소리 없는 오열 연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숙연케 만들었다.

'공신' 14회분 에서는 강석호가 자신의 은사인 김복순과 관련된 좋지 못한 소식을 접하고 눈물을 쏟아낸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강석호가 변호사가 될 수 있었던 이유와 '국립 천하대 특별반' 5인방에게 강한 애정을 갖게 된 사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신' 제작진은 "무표정 속에 감춰진 따뜻한 강석호의 면모를 드러내왔던 김수로가 그동안의 감정을 폭발시키듯 눈물을 쏟을 때는 촬영장이 일순 적막감에 휩싸였을 정도였다"면서 "역시 관록의 배우다운 명품 연기였다. 김수로의 감정연기에 흡입돼 제작진 또한 코끝이 찡해졌다"고 극찬했다.

김수로의 오열 연기가 돋보이는 이날 녹화분은 16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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