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협박한 일당 경찰에 검거

입력 2010-02-11 22: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명 연예인을 협박하고 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명 연예인 A씨가 소속된 연예기획사를 상대로 '연예인 A씨가 여자와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고 돈을 갈취한 문 모(29세)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 씨는 지난 2002년 호주 어학연수 당시 연예인 A씨가 여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우연히 입수해 소지하고 있었다. 그는 생활이 궁핍해지자 A씨 소속사를 상대로 금품 갈취를 공모하고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와의 접선 장소에서 피의자들을 검거, 현장에서 현금 5000만원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또 피의자들의 주거지를 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및 USB에 저장돼 있던 연예인 A씨 관련 사진을 압수했다.

그동안 문 씨는 기획사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2회에 걸쳐 5,200만원을 뜯어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96,000
    • -1.49%
    • 이더리움
    • 4,220,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18%
    • 리플
    • 2,782
    • -2.86%
    • 솔라나
    • 183,300
    • -4.08%
    • 에이다
    • 548
    • -4.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82%
    • 체인링크
    • 18,260
    • -5.19%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