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1일 지난 2009년 당기순이익이 7104억원으로 전년보다 7.4% 하락했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은 2297억원으로 전분기(2195억원)대비 4.7%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153억원)보다는 1393.6%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자부분 이익은 이자수익 자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 관리로 전년보다 10.2% 증가한 3조5613억원을 기록했다. 자산건전성도 2분기 이후 양호한 흐름을 이어나갔으며, 총 연체율은 전년보다 0.35%포인트 개선된 0.50%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같은 기간 0.23%포인트 낮아진 1.20%를 나타냈다.
이처럼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1조1783억원으로 전년보다 4.8% 감소했다. BIS 자기자본비율도 전년보다 0.38%포인트 개선된 11.92%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