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짝퉁 명품 판적 없다" 공식입장 밝혀

입력 2010-02-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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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최근 유명 연예인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짜 명품을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안혜경이 거론돼 공식입장을 밝혔다.

안혜경 측은 10일 "언론과 네티즌의 실명 거론으로 안혜경이 마치 가짜 명품을 유통시킨 쇼핑몰 운영자로 낙인찍혔다"며 "가짜 명품 판매를 한 사실은 없다"고 전했다.

또 그녀의 측근에 따르면 안혜경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한때 쇼핑몰을 운영한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름이 거론돼 힘든 상황에 놓였다.

안혜경은 지난 2007년 4월 소속사 전 대표와 구두 쇼핑몰 글리제를 운영했지만, 매출이 오르지 않아 그 해 9월 쇼핑몰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가수 백지영도 "짝퉁 명품은 판매한 적이 없다"고 입장표명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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