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는 열요금 조정과 관련해 지역난방 열요금을 현행수준으로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월부터 4월까지 열요금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지역난방 열요금은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하는 연료비연동제를 채택해 매년2월,5월,8월,11월 4차례 시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2월 조정은 지난해 하반기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한는 것"이라며 "열요금 조정율을 산정한 결과 ±1% 이상일 경우에만 조정하도록 하는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 현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열 요금의 동결은 지역난방공사와 요금체계를 같이하는 16개 사업자(GS파워, 안산도시개발, 토지주택공사 등)가 공급하는 약 150만 세대에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