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전국 공동주택 분양 실적이 최근 3년 1월 평균 대비 35.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63.6% 늘어났다.
31일 국토해양부의 '2010년 공동주택 분양실적 및 2월 분양예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2만5901호로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1월 평균에 비해 35.7% 증가했다.
이중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에 분양된 공동주택은 2만356호였으며 비수도권은 5545호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중 경기도에서 1만6876호, 비수도권 중 제주도 1462호, 강원도 1264호가 분양됐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2만1727호, 임대주택 1474호, 재건축·재개발 조합 2700호 등이다.
2월에는 전국적으로 1만3670호(수도권 1만575호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중 경기도에서 5907호, 비수도권 중 부산 972호·전남 945호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7241호, 임대주택 2733호,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 3696호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