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애플 타블릿PC 공개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닉스는 2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대비 650원(2.80%) 오른 2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사흘째 계속된 주가 조정도 매수세 유입을 자극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계 창구로 30억4500만원이 유입되고 있다.
서주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새롭게 선보이는 타블렛PC 'iPad'로 출시로 인해 낸드(NAND 이하)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NAND 시장의 비수기인 3~4월 중 iPad가 출시되면서 초과공급 물량을 흡수해 NAND 가격의 강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가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드 최대 용량은 64GB지만 향후 128GB 제품 출시도 충분히 예상된다"며 "애플뿐 아니라 델, 레노버도 태블릿PC에 20GB 이상 대용량 낸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낸드 수혜는 기대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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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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