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드퓨어스, 현대자동차외 3개사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입력 2010-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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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퓨어스가(S&P)는 1월27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사 그룹사인 현대모비스 및 글로비스의 장기 기업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4개사의 장기 기업 신용등급 'BBB−’는 그대로 유지된다.

S&P측은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우수한 판매실적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영업실적 및 현금흐름을 안정화 시킬 수 있었다면서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의 2009년 연간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각각 16% 및 20% 증가하는 등 글로벌 경쟁사들에 비해 우수한 실적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판매실적 호조는 양사의 소형차 위주의 제품구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신흥시장에 대한 높은 판매비중, 원화가치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또한 2008년 상당한 현금 소진을 초래했던 재고 수준이 정상화 되고, 생산 수준 역시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대모비스 및 글로비스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 조정은 현대자동차에 대한 등급 전망이 조정된 점을 반영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S&P측은 현대모비스 및 글로비스에 부여된 신용등급은 현대자동차와의 밀접한 지분구조 및 사업관계로 인해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다면서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의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현대모비스의 연결기준 모듈 매출액의 약92%가 현대자동차 자회사 및 계열사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에 부여된 ‘안정적’ 등급 전망은 양사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 침체 속에서도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해 공격적인 확장 계획과 관련된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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