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국제금융 불안요인은 달러캐리"(1보)

입력 2010-01-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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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모임에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 중 달러캐리가 가장 크다"며 "환율이 예전처럼 한 방향만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달러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화 강세가 이뤄지고 있지만, 달러캐리가 국제금융 시장을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경제상황을 볼 때 유의해야 할 것은 환율과 금리, 국제유가 부분이며, 특히 환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 금융시장에서도 달러캐리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서 IMF 또는 국제 지역간과의 협의를 통해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의 환율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위원장은 "G10 회의에서도 이러한 환율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주장을 강조하고 있다"며 "외환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기 위해 외환건전성 규제에 총력을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G10에서 각국 정상이 외환 규제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으며, 1월달에 국제사회에서 금융회사에 대한 외환건전성 규제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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