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공동대표 체제 막 내려

입력 2010-01-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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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창 대표 등기임원 재선임…이철영 대표 퇴진

지난 3년간 서태창-이철영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했던 현대해상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를 통해 서태창 대표는 재선임된 반면 이철영 대표는 재선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개최, 서태창 대표를 등기임원으로 재신임하고 박찬종 부사장을 신규 선임한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철영 경영총괄 사장이 오는 2월 16일 3년 임기만료를 앞드고 재선임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공동대표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은 오는 2월 11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두 대표이사 가운데 서태창 대표를 회사 수장으로 선임할 전망이다.

서태창 대표는 현대건설 출신으로 1986년 현대해상으로 들어와 언더라이팅, 영업, 재경 등 보험 관련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현대해상은 서태창 대표의 단독 체제 전환에 말을 아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공동대표체제를 유지할지 단독대표체제로 전환될지 여부는 임시주총을 통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신임 대표도 아직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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