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홈쇼핑 HS18 경영진 GS샵 방문

입력 2010-01-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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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인도 홈쇼핑 채널 ‘HomeShop18’(이하 HS18) 경영진들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국내 홈쇼핑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GS샵 본사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HS18’은 인도 유일의 24시간 홈쇼핑 채널로 지난해 11월 GS샵이 지분을 인수하면서 3대 주주의 지위에 오른 회사다.

이들 HS18 경영진은 말호트라 대표와 재무임원 굴라티, 영업과 마케팅 임원 아만, 방송 및 편성 임원 샤마 등 5명으로 세계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홈쇼핑 노하우를 배우러 내방한 것.

▲좌측부터 HS18 비쉬노이 오퍼레이팅, 샤마 방송/편성 임원, 아만 영업/마케팅 임원, 굴라티 CFO, 말호트라 대표, GS샵 허태수 대표, 임원호 소싱사업부장, 김기호 SO/PP사업부장,김호성 경영지원부문장

이들은 지난 18일은 문래동 GS샵 본사에서 허태수 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방송센터 등을 둘러봤으며 남은 기간 동안에는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홈쇼핑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견학할 예정이다.

홈쇼핑 상품의 소싱, 편성, 방송, 콜센터, 배송 및 고객 서비스 등 GS샵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말호트라 대표 등은 GS샵 판매 상품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고 가전과 디지털 가전 위주의 인도 홈쇼핑 방송과 달리 의류나 식품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GS샵과 거래하고 있는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HS18’의 상품력을 보완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HS18 관계자는 “세계에서 홈쇼핑이 가장 발달한 한국 홈쇼핑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GS샵의 선진 홈쇼핑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동기인 인도 홈쇼핑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인도 현지에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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