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국제 핵융합 실험로(ITER)의 핵심장치 진공용기 본체 및 포트를 제작키로 했다는 소식에 비츠로테크와 엘오티베큠 등의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후 2시 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엘오티베큠이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오른 가운데 비츠로테크도 상승세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국가핵융합연구소(NFRI)에서 이경수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 이종삼 현대중공업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TER 진공용기 본체 및 포트 제작에 대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에선 엘오티베큠과 비츠로테크가 진공 용기 제작 사업에 동반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츠로테크는 지난 해 6월 주주총회에서 핵융합에너지 관련설비의 제작 및 설치 사업과 플라즈마 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설비의 제작 및 설치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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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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